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작품명 : 관동별곡

- 사이즈 : 70x200

- 년   도 : 1996

- 해석문 : 훈훈한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들어 양 겨드랑이를 추켜 들어올리니, 구만리나 되는 멀고 높은 하늘도 발돋움만 하면 날아갈 듯하구나.
"이 술을 가져가서 온 천하에 고루 나누어 모든 백성을 다 취하게 만든 후에 그 때에야 다시 만나 또 한 잔 하자꾸나."
그 말이 끝나자 신선은 학을 타고 높은 창공으로 올라가니, 창공의 옥퉁소 소리가 어제던가, 그제던가 싶게 어렴풋하구나. 나도 잠을 깨어 바다를 굽어보니, 깊이를 모르는데 그 바다 끝을 어찌 알겠는가?밝은 달빛이 온 세상에 비치지 않는 곳이 없다

- 작품명 : 훈민정음 서문

- 사이즈 : 72x86

- 년   도 : 2000

- 해석문 :

- 작품명 : 농가월령가 유월령

- 사이즈 : 70x200

- 년   도 : 1994

- 해석문 : 조선 헌종 때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가사로 1년 12달 동안 농가에서 할 일을 읊음.

청풍에 취포하니 잠시간 낙이로다. 농부야 근심마라 수고하는 값이 있네
오조 이삭 청태콩이 어느 사이 익었구나. 일로 보아 짐작하면 양식 걱정 오랠소냐
해진 후 돌아올 제 노래 끝에 웃음이라. 애애한 저녁 내는 산촌에 잠겨 있고
월색은 몽롱하여 발길에 비치구나. 늙은이 하는 일도 바이야 없을 소냐
이슬 아침 외 따기와 뙤약볕에 보리 널기 그늘 곁에 누역 치기 창문 앞에 노 꼬기라

- 작품명 :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중

- 사이즈 : 70x200

- 년   도 : 1995

- 해석문 : 푸른 풀이 우거진 강변에서 소 먹이는 아이들이, 석양의 흥을 못 이겨 피리를 비껴 부니, 물 아래 잠긴 용이 잠을 깨어 일어날 듯. 연기 기운에 나온 학이 제 집을 버려 두고 반공에 솟아 뜰 듯. 소동파의 적벽부에는 가을 칠월이 좋다 하였으되. 팔월 보름밤을 모두 어찌 칭찬하는가. 잔구름이 흩어지고 물결도 잔잔한 때에, 하늘에 돋은 달이 소나무 위에 걸렸으니, 달을 잡으려다 물에 빠졌다는 이태백의 일이 야단스럽구나.공산에 쌓인 낙엽을 북풍이 걷으며 불어, 떼구름을 거느리고 눈까지 몰아 오니, 조물주가 일 꾸미기를 좋아하여 옥으로 꽃을 만들어

- 작품명 : 대행선사 법어

- 사이즈 :

- 년   도 :

- 해석문 :

- 작품명 : 유재영의 시,시월도 이런 날은

- 사이즈 : 35x65

- 년   도 :

- 해석문 :

- 작품명 : 만해 한용운 어록중에서

- 사이즈 : 136x70

- 년   도 :

- 해석문 :

- 작품명 : 도연명의 사계절

- 사이즈 : 34x87

- 년   도 :

- 해석문 :

- 작품명 : 오우가

- 사이즈 : 70x135

- 년   도 :

- 해석문 : 윤선도의 오우가

- 작품명 : 김광섭의 사랑

- 사이즈 : 70x135

- 년   도 :

- 해석문 :